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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는 주인의 호사는 당연하게 여기면서 다른 노예의 나은 처지는 참질 못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기자회견문 전문
내일 좆중동문매(경)한(경)등에 실릴 타이틀이야 안봐도 뻔하고, 걔네가 보기에는 임기 한달 남은 식물 대통령이 부리는 몽니, 아니 패악질로 보이겠지만 시원하다. '좌파 정권에 빼앗긴 10년'을 되찾겠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부정하면서 갈팡질팡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보면서 사실 걸고 넘어질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는 상황이기도 했다. 일단 좌파가 아니잖아.. 다만 저 말이 씨알이나 먹힐지, 거부권이 행사되었을 때 오늘 회견의 내용이나 의의는 무 자르듯 잘라먹고 '몽니', '패악질', '훼방', '발목잡기' 등의 반응이나 보이지 않을지. 거기에, 이미 여당이 아닌지 한참된 통합신당에서도 대통령 왜그러냐는 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론도 차기 대통령 편 - 지지율 81.3%!! -, 언론도 차기 대통령 편 - 좆중동문과 경제지들이면 이미 50% 아득히 넘음 -, 4월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져야 하는 통합신당 및 민주당마저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다. 홀로 남은 것은 임기 한달 남은 현직 대통령뿐인듯? 아무튼 님 좀 짱인듯. 마지막까지 2002년 12월에 투표 한 번 해보려고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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